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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사망" 생존율 낮은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조기진단이 관건

소윤서 2018-04-26 00:00:00

10명 중 9명 사망 생존율 낮은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조기진단이 관건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대장암과 더불어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 생존율은 2014년 기준 10.1%로 환자 10명 중 9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생존율이 낮은 질병일수록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췌장암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췌장암 초기증상을 아는 것이 관건이다.

10명 중 9명 사망 생존율 낮은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조기진단이 관건
▲췌장암 초기증상은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췌장의 80%가 손상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췌장암 말기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50세 이상 고연령이면서 급격한 체중 감소, 황달, 소화불량, 췌장 위치 복부 통증, 췌장암 등통증, 당뇨 등이 나타나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극히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췌장암 증상인 오한, 두통, 경련,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췌장암은 흡연자일 경우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의 발병률을 보이며,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해 비만일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배 이상의 발병률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10명 중 9명 사망 생존율 낮은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조기진단이 관건
▲CT는 초음파보다 효과적으로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 검사방법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은 초음파보다 효과적으로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어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크기가 작은 암도 발견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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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췌장암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수술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 치료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췌장암 수술이다. 그러나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경유 평균 생존 기간이 약 6개월로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환자는 수술 이후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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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에 좋은 음식

췌장암은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방법이 없어 췌장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피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으로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은 마늘, 미역, 현미밥, 청국장, 도라지 등이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됐던 차가버섯 또한 췌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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