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채와 공(출처=123RF) |
탁구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운동 경기다. 탁구와 같은 실내경기는 운동 기능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탁구 코트(출처=123RF) |
탁구를 하기 위해서는 설비와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탁구 코트는 가로 1.525m. 세로 2.74m의 직사각형으로 바닥에서 76cm 위에 수평으로 설치한다. 방은 크고 장애물이 없어야 하며 경험이 많은 선수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탁구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출처=123RF) |
자기 코트에 공을 한번 튕긴 다음 상대방 코트에 넣는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시작한다. 서비스할 때는 라켓을 들지 않는 쪽 손바닥에 공을 얹고 공을 45도 이내로 10cm 이상 올려 낙하해 라켓으로 친다. 손으로 공을 쥔 채 서비스를 하면 실점이 된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자기 코트에 공을 한번 튕긴 다음 타구하며 직접 네트를 넘기거나 우회해 상대방 코트에 넣는다. 상대방이 공을 받아치지 못했을 때 득점으로 인정된다. 먼저 11점에 이른 사람이 1게임을 얻는다.
▲탁구 경기자(출처=123RF) |
탁구는 격렬하지는 않지만 다른 운동에서 얻을 수 없는 이익을 준다. 탁구를 하면 공을 받아치기 위해 짧은 거리를 오가기 때문에 민첩성이 훈련되고 많은 지방을 연소시킨다. 공에 닿기 위해 따라잡기를 하다 보면 관절 유연성 또한 나아진다. 탁구를 하는 동안 뛰다 보면 심혈관이 건강해지고 지방이 줄어든다.
▲탁구의 서비스 자세(출처=123RF) |
탁구에는 3가지 유형의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이용해 상대를 혼란에 빠트려야 한다. 3가지 서비스의 주요 차이점은 라켓이 공을 치는 방향이다. 첫 번째는 옆으로 써는 것처럼 공을 치는 백스핀이다. 이 기술은 공의 밑바닥을 치는 것이다. 다음은 윗부분을 타격해 공을 위로 올리는 톱스핀이다. 마지막은 사이드 스핀으로 공의 뒷면을 치며 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미는 것과 같은 동작이다.
▲리턴을 하고 있는 선수(출처=123RF) |
탁구의 4가지 기본 기술을 익히면 경기에서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브는 공을 상대쪽으로 보내는 것이다. 푸시는 공을 받고 천천히 반환하는 것이다. 블록은 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공을 상대방에게 되돌려주는 기술이다. 스매시는 팔 전체를 이용해 상대가 반격할 시간이 없도록 공을 세게 치는 기술이다. 스트로크할 때는 포핸드와 백핸드를 사용한다. 포핸드 드라이브는 손바닥이 상대쪽을 향하게 해 공을 치는 것이고 백핸드 드라이브는 손바닥을 몸쪽으로 해 공을 치는 것이다.
▲스트레칭 운동(출처=123RF) |
탁구는 강도가 낮은 활동이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벼운 조깅이나 줄넘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탁구를 하기 전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빨리 움직이기 어렵다. 얼굴과 몸을 닦을 수건과 물을 준비해야 한다. 여분의 공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