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을 해놓고 예약취소 절차 없이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를 지칭하는 '노쇼(No-Show)'는 외식업체의 골칫덩이로 여겨진다. 한 유명 쉐프가 노쇼에 대해 언급하면서 많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샀고, 대중들도 이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레스토랑 예약 및 고객관리 시스템인 '테이블링'은 쉽고 빠르게 예약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장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테이블링은 기존에 수기로 진행되던 예약관리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대체한다.
테이블링을 이용하면 노쇼를 막을 수 있으며, 잦은 전화 업무로 인한 노동력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자주 오는 단골 손님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고객에게 전화가 왔을 때 매장의 단골인지 번호만 봐도 알 수 있고, 노쇼를 많이 했던 고객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객이 스스로 예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간과 테이블을 자동으로 추천해 방문객의 편의도 도모할 수 있으며, 점주는 예약된 내역을 바로 확인만 하면 된다. 또한 테이블링은 고객들에게 문자마케팅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기능까지 갖춰 마케팅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링 측은 "테이블링을 사용하면 노쇼 고객 파악, 단골 고객 관리, 자동 예약시스템으로 점주가 간편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3개월 무료 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이블링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상담을 통해 제품 시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