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의 헝가리 의회(출처=픽사베이) |
여행자들이 유럽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파리, 베를린, 런던, 로마다. 이런 도시들은 여행 책자와 TV 쇼에 많이 소개된 인기 있는 관광지다. 하지만 유럽에는 이런 유명한 도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방문할 가치가 있다.
▲헝가리 지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헝가리는 유럽의 동쪽에 위치한 나리다. 유럽연합의 일원이며 중견국으로 간주한다. 많은 관광객이 헝가리가 매우 매혹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부다페스트가 그렇다. 동부의 파리로 불리는 부다페스트는 경이로운 건축물이 많으며 길을 걸을 때 역동성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부다페스트의 좋은 점은 서유럽의 다른 도시와 달리 물가가 적당하다는 점이다. 여행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헝가리의 많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세체니 온천에서 휴양하는 사람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온천을 좋아한다면 부다페스트가 제격이다. 고대 로마인은 온천을 수천 년 전에 즐겼다. 도시 주변의 싼 목욕탕도 좋지만 값비싼 목욕탕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백 년 이상 된 세체니 온천은 저렴한 대안이다. 약효가 있는 수영풀장도 있다.
▲겔레르트 온천 내부(출처=플리커) |
겔레르트 온천은 100년 전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옛 도시 유산과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해 있다. 겔레르트 온천에는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있고 바깥에서 목욕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수용하기 위한 실외 수영장이 있다. 약효가 있는 수영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굴라쉬(출처=픽사베이) |
국제도시인 부다페스트는 지역 특산 요리와 세계 요리가 혼합돼 있다. 이 도시에는 정통 헝가리 음식과 외국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많다. 부다페스트의 좋은 점은 5,400원 미만으로도 살 수 있는 도시락도 많다는 것이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헝가리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것이다. 주로 돼지고기, 소고기, 송아지 고기를 쓰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지 헝가리 음식에 파프리카가 섞여 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부다페스트의 맑은 하늘(출처=픽사베이) |
부다페스트는 기후가 온화하지만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는 온도가 15도에서 32도 사이인 여름철이다. 봄과 가을은 색이 변화하는 시기이기에 눈을 즐겁게 한다. 부다페스트의 온화한 날씨는 걷기 매우 좋고 기후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는 일도 없다. 부다페스트의 겨울은 약간 춥기 때문에 여행하지 않는 것이 낫다.
▲다뉴브강(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항공권 가격은 출발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시내에서의 여행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 다만 유효한 티켓인지 확인해서 벌금을 피해야 한다. 대중교통은 보통 1,500원 정도 하고 무제한 승차권은 6,400원 정도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