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귀족들만 사용하는 소품이었으나, 현대에는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자취를 하는 인구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작은 나의 공간을 보다 실용적으로 꾸미고자 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그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꼽는 첫 번째는 바로 디퓨저, 은은한 향기로 방 안에 생기를 더하고, 소품으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기 때문. 자취생들에게 사랑받는 실내 디퓨저들을 알아보자.
디퓨저는 향이 나는 아로마 오일, 혹은 액체 베이스를에 향이 발생될 수 있도록 리드스틱을 꽂아 방 안에 향이 퍼질수 있도록 한 소품이다.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자취방에서 사용하기도 안전하며, 향수처럼 분사하여 실내에 향을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리드 스틱을 이용해 향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은은하게 장시간 지속적으로 향을 내뿜는 효과가 있다.
▲디퓨저는 향기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많은 자취생들을 사로잡는다(출처=픽사베이) |
코코도르의 디퓨저 파는곳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등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제품이기 때문. 저렴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질과 향이 상당히 괜찮다고 평가되는 가성비 제품이다. 대표적인 향으로는 에이프릴 프레쉬, 블랙체리, 퓨어코튼 등이 있다. 블랙체리의 경우 체리향이 진하게 나는 편이기 때문에 방 내부에 디퓨저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으며, 에이프릴 프레쉬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향이라 누구나 가볍게 선택하기 좋다.
우리는 흔히 설빙 인테리어 디퓨저로 알고 있는 허브타임 레드프룻. 전국 각지 설빙 매장에서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는 디퓨저이다. 가격대는 저렴하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천연 허브, 아로마 성분을 사용해 질 적인 부분에서는 더욱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레드 프룻 향은 과일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향이다.
▲방 내부뿐만 아니라 화장실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출처=픽사베이) |
인테리어 부분까지 확실히 사로잡고 싶다면 라운드 어 라운드 제품을 추천한다. 디퓨저의 베이스 속에 드라이 플라워가 들어 있어 인테리어 소품의 몫까지 톡톡히 해내기 때문. 디퓨저병 자체도 독특한 모양을 띄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라운드 어 라운드의 제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꼽자면 플로럴 계열의 향을 가진 안개꽃과 천일홍이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