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동지역주택조합'이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과 손잡고 '남수원 이지더원(EG the 1)' 잔여150세대 3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는 화성시 배양동 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15동에 1,02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69, 84㎡, 84㎡(세대분리형)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남수원 이지더원 배양동지역주택조합의 설명에 따르면, 남수원 인근 수원비행장이 이주 확정되어 522만㎡면적의 스마트 폴리스를 조성하게 된다.

배양동지역주택조합은 현재1, 2차조합원 691명이 화성시청에 조합원 등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3차조합원 150명만 모집되면 2018년 하반기에 사업계획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남수원 이지더원 교통은 사통 팔달 단지 옆 서부우회도로, 고색역(2019년 예정) 3분 거리, 수원역 10분 거리, 수원첨단산업단지, 봉담IC, 수원호매실IC가 인근 지역이며, 양재IC까지 진입은 30분이 소요된다.

남수원이지더원은 단지 내 3,000평 근린공원, 남수원CC조망권, 황구지천 수변공원 도심에서는 찾을 수 없는 숲세권 아파트가 특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배양초등학교, 기안중학교, 홍익디자인고, 수원대, 장안대, 이마트가 위치하여 생활이 편리하다.

4베이 구조로 설계되어 15동 각각의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이 만들어진다. 개별 가구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나 영화 관람실, 게스트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 간 거리가 넉넉하고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 시설, 주민 공동 시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조합 측은 "합리적 가격과 역세권 조건을 갖춰, 향후 시세 차익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자금 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는다.

주택홍보관은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101-2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