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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맛있는 코다리찜, '코다리찜 만드는법'

홍승범 2018-04-24 00:00:00

감칠맛 나는 맛있는 코다리찜, '코다리찜 만드는법'
▲코다리찜은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코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지방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코다리찜 만드는법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많아 간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이다.

감칠맛 나는 맛있는 코다리찜, '코다리찜 만드는법'
▲코다리는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다른 생선보다 기름이나 양념 요리를 하기에 좋다(출처=픽사베이)

코다리는 조림이나 튀김, 찜으로 많이 요리한다. 또한 지방이 적기 때문에 튀김요리로 먹어도 크게 부담이 없는 식품이다. 하지만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먹게 되는 음식은 역시 코다리찜이다. 그렇다면 코다리찜 만드는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코다리찜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방법

코다리찜을 만들 때에는 4인분 기준으로 코다리 2마리, 미더덕 100g, 콩나물 150g, 미나리 100g를 준비한다. 여기에 양파 반개, 대파 반 뿌리, 녹말물을 적당량 준비한다. 양념으로는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2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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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다리를 골라야 맛있는 코다리찜으로 완성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가위로 머리, 지느러미, 꼬리로 자른 코다리는 배를 갈라 뼈를 제거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 미더덕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건져 놓는다. 콩나물도 다듬고, 미나리 역시 잘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어 놓는다. 잘 섞은 양념으로 코다리에 밑간을 한 뒤 끓는 찜통에 7분 정도 익힌 뒤 접시에 담는다.

콩나물은 삶아 놓는다. 콩나물 삶은 물에 양념을 푼 후 양파, 미더덕, 대파, 미나리, 콩나물을 넣고 밑간을 한다. 다시 한 번 끓으면 녹말물을 풀어 농도를 맞춘다. 여기에 참기름과 깨 등을 살짝 두른 뒤 코다리와 섞어주면 맛있는 코다리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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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코다리찜의 경우에는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 주는 것이 좋다(출처=픽사베이)

일반적으로는 코다리찜 혹은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다른 형태의 코다리찜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백종원 코다리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장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른바 코다리간장조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코다리찜 양념 레시피로는 위의 양념 재료와 같이 하면서 올리고당과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된다. 조금 달다 싶으면 액젓과 고춧가루의 비율을 높여 준다.

코다리찜을 만들 때에 신경 써야 할 점들

코다리찜 만드는법은 일반적인 생선찜 만드는 법과 조금 다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념의 맛인데 코다리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자신의 기호에 맞게 적당하게 양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나리 등 향이 강한 채소 등을 이용해서 알싸한 맛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코다리찜 만드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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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는 겨울철에 잘 반건조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출처=픽사베이)

좋은 코다리는 아주 하얗다기 보다는 조금 붉은기가 도는 경우가 많다. 또한 뼈 주변이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 있어야 한다. 속의 색깔이 너무 누런 경우에는 딱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만져서 꼬득꼬득한지를 살펴보는 것도 코다리 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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