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다가오면 부모들은 선물에 대해 고민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매년 5월 5일마다 돌아오는 연례행사인 어린이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조급해진다. 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나이별 '어린이날 선물'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어린이집 어린이날 선물은 두뇌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소근육 운동 기술이 발달하는 유아기 때는 블록이나 레고 등 손을 사용할 수 있는 선물로 두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팝아티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설탕이나 당류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무설탕 사탕을 선물해 충치 예방과 동시에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바람직하다.
▲유치원 어린이날 선물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사고력과 언어가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인 유치원생을 위해서는 부모가 정성들여 쓴 어린이날 카드와 함께 퍼즐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공룡이나 자동차 등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이 그려진 퍼즐이라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에 적용하기 쉽다. 굳이 퍼즐이 아니더라도 뽀로로나 캐리언니 등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굿스 제품을 선물하는 것도 소확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날 선물은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본격적으로 사회성을 키우는 아동기에 들어선 초등학생에게는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는 선물을 주는 것이 좋다. 친구와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고 서로 만드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슬라임을 추천한다. 일명 액체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에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고민이라면 마리모를 추천한다. 마리모는 친구와 함께 교실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작은 반려식물이다.
▲어린이날에 가는 행사는 선물의 좋은 대안책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선물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굳이 선물을 주지 않더라도 키즈락 페스티벌과 같은 아이가 좋아할 행사에 가족이 함께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다.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키즈樂 페스티벌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어린이날 최대 규모의 종합문화축제 장으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