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공간을 늘리면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약 2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애플이 고의로 성능을 저하시켜 불거진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스마트폰 수명 늘리는 '핸드폰 저장 공간 늘리기' 팁을 소개한다.
▲어플을 정리하면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늘어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선 스마트폰 설정에서 현재 남은 사용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한 후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저장 공간을 늘려 원활한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전에 설치한 후로 방치돼 있는 응용 프로그램이나 안 쓰는 어플을 정리하는 것이 1순위다. 메신저 어플에 쌓여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고화질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앨범에서 삭제할 수 없는 중요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많아 저장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면 구글 드라이브 등 웹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무제한 백업이 가능한 구글 포토를 사용하면 고화질 사진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 구글 외에도 네이버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해 놓는다면 핸드폰 저장 공간도 넉넉하게 만들 수 있고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추억이 사라지지 않으니 일석이조다.
▲SD카드를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
스마트폰의 메모리 사양은 내부 메모리와 외부 메모리로 나뉜다. 내부 메모리는 제조업체에서 기본적으로 설치한 파일이 들어가 있는 스마트폰 기본 저장 공간이다. 이 저장 공간을 더 늘리고 싶다면 SD카드나 외장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하고 있어 SD카드를 사용한다면 즉각적으로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단, 기종마다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의 용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