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에 퇴근하고 혹은 주말에 바깥으로 나가게 되는 계절이다. 이맘때는 다양한 축제가 진행돼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볼만한 축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참고해보자.
▲봄의 상징으로 통하는 꽃 축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는 27일부터 개최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누적 관람객이 약 62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꽃 축제로 알려졌으며 단순한 꽃구경이 아닌 화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박람회장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쉽게 보기 어려웠던 해외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말 밤에는 꽃 빛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봄에 먹으면 꿀맛인 기장 멸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봄을 맞아 기분전환을 위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봄 제철을 맞아 꿀보다 맛있는 기장 멸치를 맛보러 떠나자. 매년 4월말 개최되는 기장멸치축제는 멸치뿐만 아니라 부산의 시원한 해안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봄나들이가 될 것이다. 멸치잡이 노래를 배경으로 즐기는 멸치회를 먹으러 부산으로 떠나보자.
▲지하철 타고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경기도민부터 서울에 사는 사람까지 쉽게 방문할 수 있는 2018 군포철쭉축제는 철쭉동산과 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군포시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이다. 약 백만 그루에 피어난 철쭉의 화려한 분홍색이 온 도시를 휘감는 만큼 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철쭉축제 기간에는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봄소풍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여행과 체험학습을 동시에 즐기는 함평 나비대축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는 4월 27일부터 열리는 2018 함평 나비대축제는 꽃을 따라다니는 나비에 초점이 맞춰진 축제로 차별점이 있다.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준비돼 어린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