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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지혈하는 법'

위아람 2018-04-23 00:00:00

급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지혈하는 법'
▲출혈을 내버려두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된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운동 중 불의의 접촉이나 생활속 안전사고로 인한 상처는 아픔과 함께 흔히 출혈을 일으킨다. 출혈은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혈관이 파열돼 혈관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1~2cm 이하의 작은 상처로 인한 출혈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으나 잘 멎지 않을 경우 정식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는 출혈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급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지혈하는 법'
▲지혈의 단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지혈이란?

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이라고 알려진 자연적인 과정이 진행된다. 이는 혈액 손실을 예방하고 혈관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이다. 지혈이 진행되는 동안 액체 형태의 혈액은 젤 형태로 바뀌어 혈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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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은 지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출처=플리커)

지혈 과정은?

혈액 관련 사전 사이트 호메오스타시스닷컴에 따르면 지혈 과정은 혈관 경련, 혈소판 마개 형성, 혈액 응고와 같은 3단계가 있다. 이러한 단계는 혈관내의 피를 막고 수축하며 밀봉, 응고의 과정을 따른다.

혈관 경련은 수축 과정이라고도 알려진 지혈 과정의 첫 번째 단계다. 이 단계에서 손상된 혈관은 방출되는 피를 줄이기 위해 수축한다.

혈소판 마개 형성 : 혈관이 수축한 후에 혈액 속의 혈소판은 혈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벽을 만들기 위해 모인다.

혈액 응고 : 혈소판 마개가 형성된 후 몇 분이 지나면 피브린이라는 콜라겐 섬유가 혈소판 마개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마개 주위를 덮고 혈관 방어용 응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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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을 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상처를 붕대로 감는 것이다(출처=플리커)

출혈을 멈추는 방법

상처가 나 출혈이 생겼다면 우선 상처 부위에 직접 압박을 가해야 한다. 깨끗한 천을 사용해 출혈이 멈출 때까지 상처 부위에 직접 강한 압력을 가한다.

지혈 후에는 상처 부위를 씻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따뜻한 물과 비누를 사용해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씻는다. 의학전문매체 웹MD에 따르면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과산화수소나 요오드로 상처를 씻으면 안 된다.

상처를 씻고 깨끗한 붕대로 감싸기 전에 항생제를 발라 감염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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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모양의 지혈제(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지혈제란?

수술을 할 때는 출혈을 멈추기 위해 항혈관 약물을 사용한다. 출혈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항혈관 약물에는 지혈제가 있다. 지혈제는 혈관 수축기의 역할을 한다. 지혈제는 보통 연필처럼 생겨서 부상 부위에 붙이는 방식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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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오메가3가 풍부해 응혈을 예방한다(출처=플리커)

응혈을 예방하는 음식

응혈이 치유와 출혈 방지에 필수적이지만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응혈 예방에 좋은 음식이 있다.

건강전문 매체 리브스트롱닷컴에 따르면 응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살리실산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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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밑에 있는 작은 피지선 낭종(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피지선 낭종이란?

피지선 낭종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건강 상태다. 이는 모낭이 부어올라 피부에 물이 가득 찬 혹을 가리킨다. 이 낭종이 터질 경우 피부 조직이 파열돼 출혈이 일어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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