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겐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체내 흡수율이 좋은 저분자 피부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중장년층에게 피부탄력과 활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피쉬콜라겐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동물성 콜라겐의 경우 흡수량이 2%에 그치는 가운데, 피쉬콜라겐의 경우 84%의 흡수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피부탄력 효과가 인증되었기 때문. 피쉬콜라겐과 그의 보관법, 섭취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피부와 관절, 뼈 등 신체 대부분에 필요한 물질로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단백질 중 하나다. 피부 콜라겐은 분자의 입자가 클수록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은 적은데, 가장 대표적인 고분자 콜라겐 돼지 콜라겐을 들 수 있다. 반면 피쉬콜라겐은 아주 작은 저분자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 데 유리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피쉬콜라겐은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칼슘 손실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피쉬콜라겐은 육류콜라겐에 비해 입자가 작아 실제 체내 흡수율이 상당히 높다. 작은 입자를 띄는 피쉬 콜라겐은 섭취된 후 체내에서 다지 저분자 형태로 분해되면서 육류 콜라겐보다 훨씬 더 많은 양으로 흡수 되는 것. 이렇게 높은 비율의 콜라겐을 흡수함으로써 피부탄력 개선은 물론 칼슘 손실 방지 및 심혈관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
피쉬콜라겐 부작용은 아직까진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1일 최대 섭취량인 2500mg(2.5g)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체외로 배출이 되어 그 이상 섭취는 낭비라 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피쉬콜라겐은 무향 무취로 우유에 타먹거나 샐러드에 가볍게 뿌려서 섭취해도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피쉬 콜라겐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고운 분말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쥬스에 타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빵, 과자 등 제빵시에 함께 넣어서 만들어도 좋다. 매일 아침 씨리얼을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우유에 뿌려 섭취하는 방법도 추천.
피쉬 콜라겐은 가급적이면 개봉 후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실온보관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 혹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