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도의 대표 봄 축제인 '노란색 가득' 제주 유채꽃 축제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도합 15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요식업계들은 한 차례 성황을 맞으며 고객 서비스를 보다 상향시켰다.
본래도 대포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서귀포자연휴양림, 중문관광단지 등 각종 관광지들로 인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의 삼박자를 갖춘 제주도인지라 특히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흑돼지와 자연산 회 등을 판매하는 제주 중문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대포동산횟집은 대포항 옆에 위치해 있는 제주 중문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오직 자연산 회만을 제공하는 대표 맛집이다. 광어에서부터 돌돔과 다금바리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고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 여러 가지 밑반찬을 아름다운 바다의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엔 15가지 정도의 스끼다시와 매운탕거리를 포함해 회 포장도 가능해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중문맛집 대포동산횟집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 분들이 저녁은 물론이고 점심시간에도 찾아와 회정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점심에도 저녁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싱싱한 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