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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치료 원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함나연 2018-04-20 00:00:00

원형탈모 치료 원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

일교차가 큰 봄에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인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는 면역력을 저하해 나른함, 피로감은 물론 감기나 비염, 원형탈모와 같은 다양한 면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인천에 거주하는 김 기영(42, 가명) 씨는 머리를 빗던 도중 두피의 빈 곳을 발견했다. 빈 곳은 다름 아닌 원형탈모. 갑작스러운 탈모증상에 당황한 김 씨는 탈모치료 잘하는 곳을 수소문했다. 결국 탈모치료병원에 내원한 김 씨는 "원형탈모가 면역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면서 "원형탈모가 작을 때 발견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전했다.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저하했을 때 무조건 원형탈모가 나타나진 않는다. 그렇다면 김 씨에게 원형탈모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원형탈모는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모든 탈모유형이 그러하듯 원형탈모 또한 원인을 고려해야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원장에 따르면, 원형탈모의 원인에 따른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탈모. 평소 건강상 문제가 없었으나 스트레스가 과해 1, 2개의 작은 원형탈모가 발생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대개 발병 요인을 알고 있기에 스트레스 요소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원형탈모는 이미 체내 상당한 부담이 쌓여 나타난 증상이기에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치료하여 몸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

두 번째, 자율신경 실조로 인한 탈모. 건강 문제나 특별한 스트레스 요인도 없었으나 원형탈모 증상이 심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이 경우 자율신경의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경과 예측이 어려워 사행성이나 범발성과 같은 중증 원형탈모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대개 몸과 머리에 열이 많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열 조절과 자율신경 조절에 초점을 둬야 한다.

세 번째, 부신기능 저하로 인한 탈모. 만성피로와 함께 면역력 저하로 발생한 원형탈모는 부신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이 경우 타고난 체질이나 과로 지속으로 원형탈모가 발생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이 잦은 경향이 있다. 또한, 탈모증상과 함께 소화장애, 만성피로, 냉증과 같은 각종 신체증상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기능이 저하되면 증상이 회복 중이더라도 하루 무리를 하거나 과로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부신기능을 회복 및 증진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 원장은 "위와 같은 세 가지 탈모 유형은 단독으로 원형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탈모 진행 중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원형탈모치료는 세 가지 유형에 집중하여야 하며 탈모 진행이 빠르기에 사소한 증상이나 변화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꾸준히 경과를 살피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원형탈모치료를 위해 개인한약처방과 침 치료 및 생활관리 코칭을 제공한다. 이때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의 탈모 원인, 건강상태, 체질 등을 고려해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탈모한의원 몸 치료는 자율신경 조절 및 저하된 부신 회복을 도와 탈모개선은 물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탈모개선과 건강증진을 원했던 탈모환자들에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원형탈모는 건강상태의 적신호"라면서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탈모병원에 내원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형탈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탈모치료 부작용이 걱정이라면 풍부한 임상사례를 보유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상담 및 진단을 거친 탈모치료는 재발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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