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이라는 반응의 빙그레 오디맛 우유 |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서 그 동안 출시됐던 빙그레 우유와는 다른 보랏빛의 오디맛우유가 높은 업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우유로는 지난 44년동안 국민적 사랑을 받은 전통이 있는 우유로 부모님 세대부터 20대 젊은층, 초등학생까지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이다. 빙그레 오디맛우유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라는 컨셉으로 나온 첫 제품으로 다소 올드한 식재료인 오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오디맛 우유는 마치 블루베리 우유와 비슷하다 |
빙그레 오디맛 우유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1300원으로 240ml, 187kcal이다. 한눈에 띌 정도로 특이한 보라색 우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유 70%로 우유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블루베리를 연상하는 상큼한 맛과 독특한 향이 코를 휘감는다. 오디즙이나 오디주 등 어르신들이 즐겨먹는 다는 편견을 뒤집는 맛이다.
▲봄 한정판으로 출시된 오디맛 우유 |
▲연한 보라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취향저격일 듯 하다 |
빙그레의 신제품 우유는 봄 한정판으로 출시돼 오는 6월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니 한정판매가 끝나기 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오디농축과즙은 0.05%로 오디의 진한 맛을 느끼기는 어려운 만큼 편의점 신상 아이템을 경험한다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