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위아람 2018-04-19 00:00:00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이빨 통증으로 고통받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흔히 풍치라고 하는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잇몸조직에만 국한된 비교적 경증 질환은 치은염이며,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는 치주염이다.

치주질환은 연령과도 연관이 깊다. 35세 이후 성인은 4명당 한명꼴로, 40세 이상 장노년층의 경우 80~90%가 경험한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잇몸과 이빨의 일러스트(출처=게티이미지)

치주염이란?

기본적으로 이 질병은 뼈와 잇몸을 포함해 치아 내부의 주변 구조와 관련이 있다. 미국 인구의 약 50%가 치주염에 걸린 상태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군에 속해 있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치은염의 일러스트(출처=게티이미지)

치은염에서 시작하는 치주염

치주염은 치은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런 종류의 질병은 잇몸을 붓게 하고 피가 나게 한다. 특히 치아 연결부 근처의 잇몸 부위에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고 붉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치은염을 일으키는 것은 구강 내에 사는 박테리아다. 박테리아는 입 안에 있는 음식물의 찌꺼기를 먹는다. 신체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산성 물질을 생산하며 치아의 에나멜 코팅을 부식시킨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플라그와 타르타르가 생긴 이빨(출처=게티이미지)

치주염의 원인은?

세균은 음식물 찌꺼기를 먹어 치우며 플라그를 남긴다. 플라그는 음식의 설탕과 녹말로 구성되며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와 결합한다. 플라그는 딱딱한 치석이 되며 잇몸에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또, 플라그를 먹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주변 조직과 치아를 약하게 하는 산이 생성된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잇몸 감염(출처=게티이미지)

잇몸 염증이란?

잇몸 염증은 치은염으로 인해 생기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해진다. 일단 치아와 잇몸 사이에 염증이 생기면 박테리아가 주변의 조직과 구조물을 침범하기 시작한다. 이 부위에 많은 수의 박테리아가 있기 때문에 면역체계에 큰 스트레스가 된다. 구강이 감염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난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여성 입의 근접 촬영(출처=게티이미지)

입안 유산균

입안에 있는 유산균이 치주염을 악화시킨다. 유산균은 사람의 건강에 유익하지만 잇몸과 치아 사이의 영역, 특히 잇몸 뼈에 염증을 일으킨다. 연구에 의하면 입안의 충치와 유산균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하지만 플라그가 쌓이면 입안 미생물 성장에 유익한 환경이 된다. 플라그는 수백만에 달하는 박테리아를 가둘 수 있고 이들이 면역반응을 일으켜 산이 방출된다.

치주염 증상과 치료, 양치질만 잘해도 예방 가능
▲치실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치주염 예방방법은?

치주염은 흔히 일어나는 질병이다. 구강 위생을 철저하게 유지해 치주염을 예방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치아와 잇몸의 세균 증식을 줄인다. 구강 청결제를 이용해 가글을 하는 것도 좋다.

[팸타임스=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