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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없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박태호 2018-04-18 00:00:00

부동산 규제 없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제주도는 해마다 국내외 제주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숙박, 레저 시설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다. 높이 169m로 서울 63빌딩의 1.8배 규모로 설계되며, 카지노, 호텔, 고급쇼핑몰, 스파,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현재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9월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169m의 스카이라인으로 기존 최고 높이인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의 89m를 훌쩍 뛰어넘는다. 1600객실 모두 한라산과 제주바다가 보이는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 또 제주 내 대형 규모의 쇼핑몰과 최고 높이(62m)의 인피니티풀, 스카이전망대 등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며 카지노 호텔 750실, 호텔 레지던스 850실 총 1600개 객실로 구성된다. 이 중 레지던스 850개 객실만 선착순 분양 중이다. 총 8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박우선 회원에게 연 24일 무료 숙박과 스카이데크,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과 불과 3㎞ 떨어진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과 가까우며 다양한 대중교통망이 조성되어 있다. 중국인 거리인 바오젠거리 등이 밀집해 있고 업무시설 단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등이 위치해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시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코스피 상장사이다. 녹지그룹은 중국의 부동산개발회사로, 상하이시가 51% 지분을 소유한 국영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시공을 맡은 중국건축(CSCEC)은 중국정부 소유 공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미국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7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에는 세계 24위로 3계단 상승해 가치를 검증 받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호텔 체인 브랜드 '그랜드 하얏트'가 호텔 브랜드로 참여하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부동산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개인 등기를 시행한다고 부동산 전문가 김문이 실장은 설명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 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사전 담당자 지정 예약제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화 예약 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모델하우스 관람과 상담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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