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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와는 색다른 즐거움 '광양매화축제 2018'

김재영 2018-04-17 00:00:00

광양매화축제 2018을 즐기고 싶다면
벚꽃축제와는 색다른 즐거움 '광양매화축제 2018'
▲광양매화마을은 기존 봄꽃축제와는 다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봄꽃축제하면 생각나는 벚꽃축제에 질렸다면 색다른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광양 매화마을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양 섬진강매화마을에서는 이미 광양매화축제 2018이 지난 3월 열렸을 정도로 매화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리산 자락을 따라 활짝 핀 매화가 봄의 시작을 느끼게 해주며 우리나라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봄 나들이 여행지로도 좋다. 광양 매화마을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 꽃축제 정보까지 알아보자.

벚꽃축제와는 색다른 즐거움 '광양매화축제 2018'
▲서울을 벗어나 즐기는 설레는 꽃축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남 광양매화축제 2018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개화시기인 매년 3월에 열리는 꽃축제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따라 하얀 꽃이 핀듯한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광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매실이 특산품인 만큼 매실을 활용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벚꽃축제와는 색다른 즐거움 '광양매화축제 2018'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 봄축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남 구례 산수유 봄꽃축제

전남 구례는 산수유의 마을로 불릴 정도로 봄이 되면 산수유 꽃 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구례군 산동명 상위, 반곡, 현천마을이 산수유로 노랗게 옷을 갈아입으며 산수유가 특산품인 만큼 산수유 차나 술 등 활용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벚꽃축제와는 색다른 즐거움 '광양매화축제 2018'
▲국내에서 즐기는 튤립 축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신안 튤립축제

다소 이른 봄축제 일정으로 봄꽃축제를 아직 가지 못했다면 전남 신안 튤립축제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튤립은 다른 봄 꽃에 비해 개화시기가 4~5월으로 늦은 편인 만큼 국내에서 이제 막 핀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이다.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대에서 오는 4월 22일까지 열리는 튤립축제에서는 대형 백사장과 백만 송이 튤립을 비롯해 유채꽃까지 구경할 수 있으며 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꽃밭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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