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출처=123RF) |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효과 빠른 다이어트 약을 찾는 사람들은 식욕억제제에 현혹되기 쉽다. 짧은 기간 복용해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식욕억제제에 대해 알아보자.
▲식욕억제제는 단기간 투여해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출처=헬스밀) |
식욕억제제는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로 원래는 비만 환자의 치료에 사용됐다. 비만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은 식욕억제제처방을 받기 전에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성이 있다.
의존성이나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식욕억제제는 보통 4주 이내로 단기간 투여해야 한다. 오남용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 돼있다. 단기간 투여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식욕억제제를 안전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양치를 자주하거나 포만감을 주는 채소를 먹는 등 건강한 식욕억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출처=플리커) |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식욕억제제는 불면증이나 어지러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구토나 심계항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또한 우울감이나 불안함을 동반해 심리상태를 불안하게 조성하기 때문에 복용하는 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