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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해외취업 일자리창출의 효과적 사례" 기틀 마련

함나연 2018-04-17 00:00:00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해외취업 일자리창출의 효과적 사례 기틀 마련

정부에서는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중 국내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90% 이상의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지만, 해외취업을 망설이는 주요 이유는 '해외취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과 '해외 초기정착을 위한 발생 비용'이 있다.

지난 4월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렛츠런더월드라는 이름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80여 명을 선발하여 4박 5일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집체교육 동안 해외취업에 대한 국가별 상세한 소개와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훈련과 함께 해외취업에 성공한 이전 기수 국가별 선배들을 초청하여 생생한 해외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해외고용주와 해외주재원을 초청하여 성공적인 해외취업 사례 및 효과적인 채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정확한 해외취업의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장 면접도 동시에 진행했다.

집체교육을 이수한 지원자들은 국가별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 따라 서류지원 후 면접을 통해 합격 및 출국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집체교육과 함께 온라인어학교육, 직무훈련, 지속적인 해외취업 관련 상담, 해외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하여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 안내 및 지원자가 초기정착에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년 희망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렛츠런재단 해외취업 사업은 올해 4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0명의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지원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총 100명을 선발하여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교육과 함께 해외 20여 개국의 일자리 소개 및 취업에 관련된 제반 비용(비자, 보험, 정착지원 등)을 70명에게만 지원이 될 예정이며, 추가 선발자를 모집하여 총 100명에게 해외취업의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목표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렛츠런재단 김낙순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전 세계에 많은 한국인이 활동하고 있다. 참가한 모든 분이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일자리취업을 통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여러분들의 기반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청년들이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렛츠런재단은 5월 중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추가 선발 및 집체교육을 진행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존에 선발된 인원들에게도 보충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더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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