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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 어려운 경우 방법은?

이정철 2018-04-16 00:00:00

생활 속에서 충치나 사고로 인한 치아손상은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일어나게 마련일 정도로 흔한 사례에 속한다. 상태에 따라 치아상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때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를 들 수 있다.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나사를 식립함으로써 기존에 있던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신하는 것이 보편적인 임플란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나사 형태의 임플란트만이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며, 임플란트 시술은 아무나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한다.

자연치아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 어려운 경우 방법은?
강동구 천호치과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

왜 임플란트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없는지, 임플란트를 어려움 없이 시술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시술하는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동구 천호치과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보통 치주에 식립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당뇨와 같은 합병증으로 임플란트 식립 중 세균감염 시 치명적인 건강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렇게 시술이 어려운 경우라도 방법이 없진 않다.

권 원장은 대표적으로 오스템 임플란트를 활용하여 식립 가능한 범위를 넓혀주어 매우 높은 성공률을 나타내는 시술을 예시로 든다. 또한 잇몸뼈의 손실을 억제하여 치아 주변의 위축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식립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시술 과정에서 잇몸뼈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잇몸라인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은 "임플란트를 막연히 두려운 시술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수술 시 비교적 적은 통증과 간단한 시술로 오래 자연스러운 치아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치아가 상실됐다면 임플란트 가능여부는 추후 생각하고 주저 없이 치과치료와 임플란트 상담을 받길 권한다"고 했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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