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장, 모임에서 또한 역시 '자기 어필을 위한 자기PR'이 강조되는 시대다. 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해 끙끙 앓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용기를 내 보아도 횡설수설만 하게 되거나, 오히려 사람들에게 오해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안 작가는 이 시대 존경받는 리더들의 4가지 말하기 비밀을 모은 신작 <거인의 말>을 출간했다.
<거인의 말>은 리더들의 말하기 비밀을 4가지로 압축하여 따라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있다. 법륜 스님처럼 넉넉하면서도 어른스럽게, 버락 오바마처럼 듣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책이다.
첫 번째 비밀은 '그림 그리듯 말하라'다. 킹 목사나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은 머릿속에 떠오른 장면을 묘사하듯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비밀은 '대화체와 갈등을 활용하라'다. 갈등 구조를 중심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대화체를 넣어 생동감을 살리는 화법이다. 지아 지앙과 조앤 롤링의 예를 들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 번째 비밀은 '자신만의 단어를 써라'다. 자기 색깔에 적합한 단어를 쓸 때 말에 신뢰가 부여되며, 적절한 예시와 인용을 활용하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네 번째 비밀을 '상식의 철학에 기대라'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자신의 행동 근거를 당당히 설명하며 사람들을 납득시켰다. 단,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왜(why)'가 상식에 닿아 있을 때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처럼 <거인의 말>은 이 시대 리더들의 말하기 노하우를 현대인들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신작 <거인의 말>은 YES24를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