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소중한 가족, 연인과 가벼운 나들이나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로 거리가 북적이는 모습이다. 서울 사당역은 접근성이 좋고 일대에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 및 녹지 공간과 맛집, 카페 등 편의 시설이 잘 조성돼 나들이 장소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즐비하게 들어선 음식점, 술집들은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 쾌적한 실내 객실을 갖추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힘찬정육식당'도 인근 직장인 등 현지인들에게 추천받는 사당동 맛집으로 꼽힌다.

이미지제공=힘찬정육식당

산지에서 도축한 돼지와 소를 바로 공수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정육 식당인 만큼 높은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아울러 별도의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만큼 도매 수준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내늫아 눈길을 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돼지와 소의 다양한 부위를 한 상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한 마리' 메뉴를 들 수 있다. '소 한 마리' 900g 49,000원, '돼지 한 마리' 800g 39,000원의 높은 가성비로 호평을 얻고 있다.

"품질과 가격 면에서 정육식당의 장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당일 손질한 고기만 판매한다고 들었는데 식감과 맛이 남다른 것 같아요. 서비스와 위생 관리에서도 믿음이 생기구요." 사당동 남현동 맛집 매니아라는 고객의 평이다.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 분위기에 품질 좋은 소고기, 삼겹살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문나 근처 직장인 회식 장소나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끄는 중이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