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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가족 외식, 역시 국내산 돼지갈비...양평 맛집 '터갈비'

이정철 2018-04-14 00:00:00

포근해진 기운에 봄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국내 유명 관광지들은 물론 서울, 수도권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발길들도 분주하다.

서울 근교 스테디셀러 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기도 양평은 볼거리 풍성하고 가볼만한 곳들이 줄을 이어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높다. 북한강 아름다운 풍광을 기본으로 두물머리와 세미원, 레일바이크, 들꽃수목원, 용문사, 중미산 휴양림 등 양평 여행코스를 거치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로 쌓인 마음 속 먼지가 훌훌 날아가는 느낌이 든다.

봄 나들이 가족 외식, 역시 국내산 돼지갈비...양평 맛집 '터갈비'
이미지제공=양평 터갈비

양평 맛집 탐방도 놓칠 수 없는 여행 포인트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별미 먹거리가 곳곳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양평군 전수리에 자리잡은 '터갈비'의 경우, 일명 '마약갈비'라 불리는 국내산 돼지갈비를 판매하며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양평 돼지갈비 맛집이라는 소문처럼 돼지생갈비와 돼지양념갈비, 소양념갈비, 생삼겹살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마약갈비'로 소문난 돼지 양념갈비는 안동의 참마와 구기자, 감초 같은 각종 한약재로 맛에다 건강과 향을 더했으며, 천연 꿀과 과일, 양파 등으로 단맛을 살렸으며 깔끔하고 담백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다.

먹성 좋은 아이들과 함께라면 돼지갈비 무한리필 메뉴로 부담 없이 즐겨도 좋다.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점심 특선 메뉴 갈비김치찌개도 여행객들의 인기 메뉴. 양평 터갈비는 도축된 지 일주일 이상 된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 또한 최고등급 국내산 냉장 돼지갈비만을 엄선해 맛과 신선도의 차별성을 유지한다는 자존심이 강하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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