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로 꽃구경과 더불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명소들은 북적이는 모습이다. 경기도 가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통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해 쁘띠프랑스, 유명산 자연휴양림, 이화원, 명지산, 자라섬,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등으로 여행객들의 가평 가볼만한 곳 리스트는 언제나 빼곡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볼거리를 갖춰 특히 여행객들의 봄철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다양한 여행코스 외에 가평 여행의 포인트는 식도락에도 있다. 가평, 춘천 남이섬 맛집까지 미식 여행코스가 줄을 잇는다. 요즘 같은 봄철, 기력을 충전하기 좋은 보양식 맛집을 찾는다면 '오리날다'를 추천할만하다. 직접 기른 토종닭을 오랜 시간 고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토종닭 백숙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이미지 제공=가평 '오리날다' |
몸에 좋은 한약재들과 토종닭을 푹 고아 만든 닭백숙은 먼저 부드러운 식감으로 미소를 선사한다. 거기다 쫀득한 찰밥이 어우러지고 깊고 진하게 우러난 국물의 풍미가 일품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아 가족 외식을 즐기려는 이들이 좋아한다.
오리날다는 닭볶음탕도 인기메뉴로 꼽힌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이 호감을 준다. 또한 중독성 강한 매콤한 맛과 쫄깃하고 풍성한 육즙의 닭고기가 어우러져 맛보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곳은 가족 모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오붓한 식사를 즐기기 좋도록 야외 방갈로가 준비되어 있고 객실이 넓고 쾌적하며 편안한 분위기죠." 가평 여행을 즐기며 단골이 되었다는 고객의 귀띔이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