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광역철도 노선이 경기 부천을 거쳐 인천 서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0일 김만수 부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 박형우 계양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서구와 계양구에서 경기 부천을 잇는 12.3㎞의 지하철 건설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신정차량기지 활용 불가로 인해 답보 상태에 놓인 원종-홍대선이 재개된다면 인천 서구와 계양구, 부천 원종을 거쳐 서울 화곡,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지하철이 건설되게 된다. 이들 시·도와 시·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새 노선 발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구청 파크에버뷰'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987-1외 1필지(강서구청 맞은편)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서부광역철도 노선에 강서구청역(예정)이 포함되면서 역세권 오피스텔로 알려지고 있다.
실내는 3.9m의 높은 층고를 지녔으며 올림구조로 설계됐다. 디지털도어록, LG스타일러,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바로 맞은편 메인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며 집객력이 우수하다. 공항대로,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등 주요 출퇴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국내 대기업 입주가 잇따라 예정된 강서 마곡지구의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를 품었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36만5천㎡)인 마곡지구에는 LG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 등의 대기업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이랜드, 홈엔쇼핑, ㈜쿠쿠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마곡지구는 오피스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입주 기업 대비 공급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서울 강서 대표 업무권역으로 근무인원은 16만5천명에 달하며 주거단지도 1만1353세대에 육박한다. 거주 인구는 3만4059명으로 집계되며 지하철 5, 9호선과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 전 지역(도심권, 여의도, 강남권 등)으로 원활한 접근성을 갖췄고 올림픽대로를 통해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용이하다.
마곡지구 입주기업 이외에도 강서구청, 경찰서,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 관공서 및 여의도, 상암DMC 등 대규모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발생되며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높아, 안정적인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장산공원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으며 쇼핑, 의료, 학군 등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