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 한번뿐인 인생에서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 한다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등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실제 삶의 가치에 대한 가이드까지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 '휘게(Hygge)'가 새로이 더해지며 젊은 층에서 활발히 번지고 있다.

'휘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편안하고 소박하면서도 여유로운 삶을 뜻하는 덴마크어로, 소박한 삶의 여유와 이로 인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칭한다. 이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가리키는 '소확행'과 일맥상통하는데, 소확행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뽑은 2018년 10대 트렌드로도 꼽이며 사회적인 현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은 가장 먼저 소비성향을 크게 좌우하게 되는데, 곧 다가오는 봄 웨딩시즌과 맞닿으며 생활 속 필요한 모든 물품을 토탈 구매하게 되는 신혼부부에게서 잘 드러난다. 또한 기업들 역시 이런 휘게 라이프에 맞는 제품들을 새로이 선보이기도 한다.

'JMW 에어컬렉션' 헤어드라이기

신혼부부의 휘게 라이프를 이뤄주는 대표적인 모습으로는 블렌더(믹서기)로 아침식사를 나누는 것이다. 바쁜 아침을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식사를 부부가 나누는 것 자체가 휘게 라이프와 연관되는 이미지로,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이누스 진공블렌더 V38'이 눈에 띈다. 강한 진공 성능으로 공기 접근을 차단해 재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여기에 초고속 블렌딩을 통해 주스를 만들 시 식이섬유를 함께 갈게 되어 흡수율을 높인다는 이점이 있다.

신혼집의 단골 선물인 캔들워머도 휘게를 떠올리는데 좋은 아이템이다. 캔들워머는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신혼집을 만들어 주는 1등 공신으로, 저가 제품부터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그 중 '메모리래인 캔들워머'는 천연 대리석으로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실버, 매트실버, 매트골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뉘어져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서로의 머리를 말려주며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도 신혼부부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다. 이때는 헤어드라이기의 소음이나 뜨거운 바람보다는 분위기에 맞는 은은한 맞춤 바람이 도움이 된다. 'JMW 에어컬렉션'의 경우는 직접 개발한 업그레이된 디지털 BLDC 모터 'JMW 파워 엔진 E5'를 적용하며 세분화된 풍속과 온도의 조합으로 30가지 바람이 가능해 맞춤화된 선택이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베이비', '스칼프' 등의 상황에 따른 기능화된 다섯 가지 모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올해 소비트렌드로 확정되고 있는 '휘게 라이프'가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이런 관련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눈길이 간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