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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이탈리안부터 동남아 까지

김재영 2018-04-12 00:00:00

연남동 데이트 시 사랑 받는 맛집 선택하려면?
매일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이탈리안부터 동남아 까지
▲연남동은 최근 떠오른 젊은이들의 거리이다 (출처=픽사베이)

비싼 임대료로 부담을 느끼던 상인들이 홍대를 떠나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홍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홍대 상권'으로 불릴 정도로 젊은층 및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홍대 상권 중 '연남동'은 고전 데이트 장소인 이태리 맛집부터 중국집, 동남아 음식점이 있으며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술집이 있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연남동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매일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이탈리안부터 동남아 까지
▲연남동은 예부터 중국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출처=픽사베이)

화교 거리로도 알려진 연남동

일찍이 화교들의 정착지로 알려진 연남동은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음식점이 많다.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먹을 때 서비스 음식이라 생각했던 '군만두'도 이 곳에서는 직접 빚고 바로 튀겨 바삭한 맛의 근사한 안주로 맛볼 수 있다. 만두와 가지튀김으로 유명한 '하하', 쇼룡포, 멘보샤 등이 대표 메뉴인 '향미'가 가볼만한 곳이다.

매일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이탈리안부터 동남아 까지
▲아기자기한 골목길 탐방이 재미있다 (출처=픽사베이)

연남동에서 즐길 수 있는 동남아 음식

저렴한 물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시간덕분에 동남아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졌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연남동에서 즐길 수 있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툭툭누들타이'는 태국의 김치찌개와 같은 똠양꿍, 뿌팟퐁커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인테리어까지 태국 현지와 비슷한 '소이연남'에서는 소고기국수와 쏨땀 등이 준비돼 있다.

매일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이탈리안부터 동남아 까지
▲연남동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따라 펼쳐진 공원은 미국의 센트럴파크의 이름을 본떠 만든 '연트럴파크'로 알려졌다. 날씨가 따뜻해진 요즘, 길맥 상권으로 통하며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급부상했다. 피자나 수제 햄버거 등을 포장해 맥주를 마시기 좋으며 근처 카페에서 봄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기차 철길 그대로 만들어진 공원에 나무와 꽃이 즐비해 사진을 찍거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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