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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vs라섹, 치료법 차이와 장단점 비교

이재성 2018-04-12 00:00:00

라식vs라섹, 치료법 차이와 장단점 비교
▲라식과 라섹 치료법(출처=픽사베이)

최근에는 시력교정을 위한 레이저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안경과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 시력을 회복하는 레이저 수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널리 알려져 있다. 두 가지 수술의 차이와 치료법, 부작용 등을 살펴보자.

라식 치료법

의학미디어 레이져눈수술허브에 따르면 라식(LASIK)은 레이저를 이용한 원추 각막 곡률 절제술의 약자다.

라식수술은 근시 및 원시 치료를 위한 레이저 수술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는 각막 앞부분을 분리해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정해 놓은 목표만큼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을 절삭한다. 이후 각막절편을 덮어줌으로써 통증 및 각막 혼탁을 줄이고, 시력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시력 교정 수술이다. 라식 치료는 적절한 굴절 범위가 더 넓으며 회복 기간은 3일~4일 정도로 라섹 수술과 비교해서 짧다.

하지만 어떤 경우 눈의 과소교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술실패가 야기된다. 또 심각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는 고통이 동반되고 감염 위험도 있다.

라섹 치료법

라식수술과 엑시머레이저수술의 장점을 결합시킨 수술법이다. 근시, 난시, 원시 교정수술로 작은 눈, 얇은 각막, 콘택트랜즈 강기 착용 등으로 라식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라섹수술은 라식과 비교해 높은 성공률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각막 절개가 없어 조종사 및 운동선수 같이 각막 외상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라섹이 적합하다.

하지만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길다. 환자는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1주일이 필요하며 완벽히 적응하기 위해서는 1달 정도 소요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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