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좋은 봄날씨를 동반한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지금 4월, 들어서는 따뜻한 봄 기운에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지금 제주 애월은 많은 이들이 유채꽃을 비롯해 다양한 꽃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해안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는 보기 좋은 노란색 빛을 띠는 유채꽃이 여기저기 활짝 피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한편 제주 애월에 위치한 전복해물탕 맛집 '그마니네'는 다양한 꽃축제와 더불어 해산물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통갈치조림 위에 한 가득 제공하는 해산물이 특징이다.

이 곳의 메인은 전복해물탕스페셜이다. 활전복과 민물가재를 비롯한 랍스타, 활문어, 각종 새우와 제주산황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제공된다.

특히 '그마니네'의 전복해물탕스페셜은 먹는 순서와 방법이 존재한다. 낙지의 경우 너무 오래 끓이게 될 경우 질기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것을 권하고, 전복은 익는 시간이 필요해 제일 나중에 꺼내 먹으면 좋다.

재료 중 가리비는 가장 먼저 먹어 입맛을 돋우는 것을 권하고 딱새우와 랍스타, 꽃게 껍데기 같은 경우는 육수에 우려서 먹을 수 있도록 놔둔다. 무엇보다 직원이 직접 해물을 다듬어 가며 설명을 해주기에 제주도 향토음식인 전복해물탕스페셜을 맛있으면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그마니네' 관계자는 "통갈치조림 위에 해산물이 한 가득 올라가는 전복해물탕스페셜을 통해, 손님들이 조림인지 해물탕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푸짐한 상차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마니네'는 통갈치조림과 성게미역국, 전복죽, 고등어구이 등의 다양한 메뉴가 존재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