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티 효능 파헤치기 (출처=셔터스톡)

건강에 좋아서, 향이 좋아서···차를 마시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차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기존 녹차, 보리차 이외에도 루이보스차, 보이차, 우롱차 등 독특한 향과 각기 다른 건강 효능으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루이보스티'는 은은한 향과 맛으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차 종류이다. 루이보스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루이보스티는 홍차와 비슷한 붉은 빛이 특징이다 (출처=픽사베이)

루이보스티 효능

붉은 빛깔의 루이보스차는 임산부에게 좋은 차로도 알려졌다. 루이보스티가 붉은 빛을 띄는 이유는 차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찻잎을 발효시키기 때문이다. 임산부에게 좋은 차로 알려진 이유는 바로 '카페인 제로' 차이기 때문이다. 차 본연의 단맛과 진한 맛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커피 대체품으로도 적합하며, 아이가 마셔도 괜찮다. 루이보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라노보이드 성분이 풍부해 부쩍 떨어진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게르세틴' 성분이 들어있어 설사나 위경련과 같은 소화장애개선에 효과적이며 불면증을 겪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잠 들기 전 마시기 좋은 차로도 알려졌다.

▲루이보스차는 카페인이 없어 자기 전 마셔도 부담없다 (출처=셔터스톡)

루이보스티 부작용은 없을까?

루이보스차는 카페인이 없어 아이부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로 하루 6잔씩 마셨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음료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로 달달한 음료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 하지만 루이보스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냉증을 포함한 몸이 찬 사람이라면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