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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슬포항 맛집 '미풍해장국 모슬포점', 가파도 청보리축제 맞이 식사제공

박태호 2018-04-11 00:00:00

제주 모슬포항 맛집 '미풍해장국 모슬포점', 가파도 청보리축제 맞이 식사제공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각 여행지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제주도는 단연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떠나기에 적절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제주도 여행코스 중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가파도에서 청보리 사이를 걸으며 만나는 시원한 풍경은 평생 살아도 만나보기 쉽지 않은 풍경을 자아낸다.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가파도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여유로운 각종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 모슬포항은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연관이 꽤 있는 장소다. 때문에 맛집으로 알려진 '미풍해장국 모슬포점'은 가파도 청보리축제에 가기 전 식사하기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향토음식 맛을 자아내 여행객들에게도 알려진 '미풍해장국 모슬포점'은 메인메뉴로 해장국백반과 뼈해장국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미풍해장국에 비해 비교적 강한 맛을 줄이고 기름기를 쫙 빼어낸 이 곳의 해장국은 담백하다. 또한 다대기를 넣어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순하게 먹기 위해선 다대기를 제외하고 먹을 수 있어 깔끔하고 폭 넓은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뼈해장국의 경우 오직 국내산 고기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아내고 구수한 국물 맛은 입맛이 없는 아침식사를 돋아주기 때문에 아침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뼈를 직접 삶아 사용해 깊은 식감 또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고려해 무료 사골국물을 제공 중이다.

'미풍해장국 모슬포점' 관계자는 "가파도 청보리축제에 가기 전에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여행 전 혹은 여행 후 든든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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