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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에서 크로스백까지, 새롭게 변신하는 '숄더백' 디자인

홍승범 2018-04-10 00:00:00

에코백에서 크로스백까지, 새롭게 변신하는 '숄더백' 디자인
▲ 간편하게 메는 숄더백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출처 = 팩셀스)

숄더백은 한쪽 어깨에 걸칠 수 있는 간편한 형태의 백이다. 무거운 백팩을 멜 상황이 아니라면 간편한 숄더백으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에코백에서 크로스백까지, 새롭게 변신하는 '숄더백' 디자인
▲ 가벼운 숄더백은 여러 가지 디자인으로 응용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이다 (출처 = 픽사베이)

일반적으로 숄더백은 다양한 패션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벼운 봄 느낌에도 숄더백을 멜 수 있고 남성들의 정장에도 숄더백은 나름대로 어울릴 수 있다. 특히 가벼운 옷차림에 토트백이나 에코백타입의 숄더백을 메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은 숄더백 이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큰 토트백과 작은 미니 숄더백, 아이템은 다양하게

숄더백은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백을 총칭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육군 간호사의 제복 아이템으로 등장했다가 일반패션 아이템으로 정착되었다. 어깨끈이 고정되어 있는 숄더백도 있고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숄더백, 이른바 숄더 스트랩백도 있다. 이런 숄더백을 좀 더 패셔너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쪽은 여자 숄더백이다. 일단 가장 먼저 구비할만한 여성들의 숄더백으로는 블랙과 화이트다. 가장 기본적인 색깔로 어떤 옷과도 잘 매치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숄더백 아이템으로 구비해 놓을 만하다.

에코백에서 크로스백까지, 새롭게 변신하는 '숄더백' 디자인
▲ 숄더백은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는 디자인으로 직접 고르는 것이 좋다 (출처 = 픽사베이)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랙 앤 화이트 숄더백은 데님에서부터 트위드 재킷, 봄 원피스까지 모든 스타일에 매치될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여성가방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직접 모양을 보고 구입하고 싶다면 매장에서 먼저 어울리는지를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코백에서 크로스백까지, 새롭게 변신하는 '숄더백' 디자인
▲ 토트백 타입의 큰 백들 역시 어깨에 멜 수 있는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픽사베이)

최근에는 색감과 디자인이 특이한 숄더백들도 등장하는데 편집샵 제품들을 보면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챙겨볼 수 있다. 가격 역시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려면 숄더백의 크기가 비교적 작으면서도 적당하게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라야 한다. 봄에는 화이트 계열이나 베이지 칼라를 두꺼운 코트를 입게 되는 겨울에는 무난한 브라운 컬러나 블랙이 어울린다. 봄 원피스나 가벼운 복장에는 미니 숄더백이 어울린다. 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이라거나 많은 옷을 넣어야 할 상황에서는 토트백이 좀더 어울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어깨에 멜 수 있는 타입의 토트백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좀 더 실용적이라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숄더백은 다양한 여성가방에 적용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백팩과 숄더백, 멀티로도 활용 가능하다

남자 숄더백은 일반적으로 실용성이 더 강조된다. 특히 정장과 함께 멜 수 있는 서류가방 타입의 숄더백이 비즈니스 캐쥬얼로 많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두운 가죽 타입이 아닌 다양한 원단을 사용한 남자 숄더백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로스백으로도 멜 수 있는 이런 형태의 디자인들은 좀 더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또한 토트백이나 에코백 타입으로도 제작되어 독특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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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남자 숄더백도 다양한 색감이나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다 (출처 = 픽사베이)

숄더백은 일반적으로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데에 더욱 적합하다. 하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메다 보면 어깨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번갈아 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숄더백이면서도 등에 멜 수 있는 백팩 형태의 가방들도 등장해 실용성을 더욱 높혀주고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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