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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핫플레이스를 찾아서

위아람 2018-04-10 00:00:00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핫플레이스를 찾아서
▲대구의 랜드마크 대구타워(출처=셔터스톡)

추운 겨울을 지나 달력은 어느새 4월 중순을 가리킨다. 따스한 날씨와 함께 어쩐지 싱숭생숭해진 마음 때문에 뭘 해도 도통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다. 슬슬 기분전환의 때가 된 것이다.

넘실거리는 봄바람에 꽃망울이 피어나는 지금, 이번 주말에는 남쪽 도시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봄을 맞아 꽃피는 도시에 가보고 싶다면, 문화와 낭만을 겸비한 대구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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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시장은 대구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출처=셔터스톡)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의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도시라는 점이다.

대구를 방문하면 롯데 백화점 같은 현대적인 쇼핑몰부터 서면시장 같은 전통 시장을 둘러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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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공원(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대구 앞산 공원

컬쳐 트립에 따르면 대구에서 가장 큰 녹색 공간인 앞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낭만적인 소풍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낭만적인 게 전부는 아니다.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은 한국전쟁박물관과 근처 사찰을 방문하면 된다.

활동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활쏘기, 말타기, 수영을 하러 가면 된다.

등산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앞산의 다양한 하이킹 코스는 누구에게나 치유의 경험이다. 앞산 전망대에 오르는 동안 독특한 도시 전경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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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롯데백화점 같은 현대적인 쇼핑몰만이 아니라 서면시장 같은 전통 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출처=픽시어)

대구 수목원

대구 수목원은 녹지 공간이며 독특한 장소다. 거대 선인장, 꽃, 약초, 나무 등 천 종이 넘는 식물이 심겨진 이 식물원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었던 장소다.

비지트 코리아에 따르면 대구 수목원은 훌륭한 생태계 복원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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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서울에 있는 수족관보다 크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구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 마음에 들 것이다.

대구 방문 블로그에 따르면 5,000평방미터의 이 수족관은 서울의 63빌딩과 부산 해운대 수족관보다 크다.

방문객들은 바다소와 상어를 포함한 200여 종의 해양 생물을 보게 된다.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돔 모양의 수조가 있어 바다사자와 잠수부들이 다양한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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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카페 골목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자(출처=픽사베이)

대구의 밤 문화

저녁에 커피 한 잔으로 피로를 푸는 타입이라면 대구의 카페 골목으로 가야 한다. 카페 골목에는 대구에서 가장 근사한 카페들이 줄지어있다.

컬쳐 트립의 기자 마이애미 로드너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에서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제 대구는 커피 문화를 받아들여 매년 가을마다 대구 국제 커피 축제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테마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라이프 오브 브릿은 라쿤 카페인 라쿠나 마타나와 캣 도그 카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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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한옥마을(출처=플리커)

대구의 독특한 장소

주말에 대구에 놀러 갈 때 시간이 많지 않다면 마음에 드는 곳을 모두 들를 수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대구 방문을 의미 있게 하려면 목적지를 정해두고 평범한 관광지는 무시해야 한다.

대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는 템플 스테이다.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교 유적지 중 하나인 팔공산의 동화사는 하룻밤 동안의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 옻골 마을이란 전통 한옥 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옻골 마을에서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350년 된 메뚜기 나무나 살구꽃, 벚꽃, 개나리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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