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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하다

박태호 2018-04-10 00:00:00

임플란트,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하다

최근 연령과 관계없이 치아를 상실하는 사례가 증가되고 있다. 치아는 저작과 같은 주요 기능뿐 아니라 동시에 소화기능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며, 말을 하거나 웃을 때에 심미적인 중요한 역할까지도 도맡고 있다. 치아는 신체 부위에서 단단한 부위로 손꼽히지만 충치, 치주질환과 같은 여러 구강 질환으로 인해서 손상되어 발치되거나 혹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노화 등으로 인해서 상실될 수 있다. 만약 치아에 극심한 손상이나 상실이 발생되었다면 이때에는 임플란트를 통해서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빠르게 회복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치아가 손상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발치를 하기 보다는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만약 더 이상 살리기 어려운 정도이거나 이미 상실되어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태라면 임플란트를 통해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제3의 치아라고 불리며 상실된 치아 빈자리 잇몸뼈에 뿌리를 대신하는 인공치근을 심고 유착 후, 지대주를 연결하여 치아 모양과 흡사한 보철물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상실함으로써 발생된 빈자리를 빠르게 채워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잇몸뼈 상실을 막는다. 또한 본래 치아의 뛰어난 저작과 같은 주요 기능과 심미성 회복이 월등한 치료이며, 한 번의 식립으로도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치과 진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며,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혹은 미숙한 실력으로 접근하게 되면 임플란트의 고정력 저하, 주위 잇몸의 염증 발생,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등에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과 진료 중에서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시술 전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치아구조 및 치조골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정확한 식립 위치와 깊이, 방향을 정확하게 계획하여 진행해야 하며, 식립 후에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인접치아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본인의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정교하게 제작된 보철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치과에서 진단과 설계를 마친 뒤 외부 기공업체에 의뢰하여 보철물을 제작하지만, 치과 내에 자체기공실을 운영하게 되면 외부에 의뢰하는 과정없이 치아 형태, 색상, 크기, 교합 등 모든 부분을 정밀하게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철물 제작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의정부치과 보스톤미소치과의 이용성 대표원장은 "치아를 상실한 후 6개월 이후부터는 잇몸뼈 흡수가 나타나며, 주변 치아들이 빈공간으로 이동되면서 치열 변형이 발생된다. 임플란트 시기를 놓칠 경우 부가적인 골이식 시술을 해야 하며 추가되는 치료로 인해서 오히려 임플란트 시술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라며, "영구치가 탈락하게 되면 임플란트를 통해 빠르게 빈자리를 대체하여 인접치아를 보호하고 전체적인 구강 건강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성공적인 임플란트 결과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집도하는지, 정밀한 검사에 필요한 충분한 장비와 자체기공실 보유 여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임플란트가 이루어지는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임플란트는 식립 전 담당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검진 및 평가가 이루어진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개개인 상태가 정확하게 고려되지 못하면 통증이나 출혈, 붓기, 염증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른 외과적 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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