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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한의원 치료, 후유증 개선에 도움될 수 있어

함나연 2018-04-10 00:00:00

교통사고 한의원 치료, 후유증 개선에 도움될 수 있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손상된 부분을 치료해야 한다. 눈으로는 크게 손상이 보이지 보이지 않아도 신체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손상이 발생한 상태이므로 교통사고한의원을 찾아 진단하고 난 다음, 후유증 치료에 필요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바로 느껴지지 않고, 사고 후 며칠이나 몇 달이 지난 뒤에서야 느껴져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 해도 몸 안에서 잠복 해있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미올한의원 동탄점 송 원장은 "교통사고 당시에 몸이 앞뒤로 흔들리면서 경추가 손상되거나, 신체 과도한 긴장 및 신경 손상 등으로 어혈이 발생하면 원인 모를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때문에 당장 어떤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신체 내부에 발생한 어혈을 꼼꼼히 진단하고 사고 초기부터 치료해야 한다. 후유증이 오래되면 디스크를 비롯해 각종 신체 증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고, 치료를 해도 만성적인 질환으로 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후 한의원에서 손상된 신체를 빠르게 치료해 준다면, 어혈을 바로 풀어줄 수 있어 사고 후유증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어혈은 기계 검사로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리치료 외 침, 약침, 부항, 한약, 추나 등의 치료를 받아야 어혈을 푸는 데에 일조할 수 있다.

어혈은 두통, 어지럼증, 이명, 구토감, 소화불량, 손발 저림, 신체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고 당시 충격을 받은 몸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관절염, 디스크, 체형 불균형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병원에서 다양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송 원장은 이어서 "교통사고 후 시간이 없더라도 야간진료나 주말진료 시간을 이용해서라도 꼭 치료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자동차 보험 처리가 되어 비용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으니 초진 시 보험처리를 통해 꾸준히 치료해 후유증 예방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올한의원 동탄점은 동탄2신도시, 수원, 영통 등지의 교통사고후유증 환자들도 진료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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