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오다리가 콤플렉스라면 (출처=셔터스톡) |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것이 바로 오다리, X다리 등의 휜다리이다. 오다리는 무릎과 무릎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X다리는 반대로 '내반슬', '외반슬'로 부르기도 한다.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고관절이 틀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만큼 오다리 교정을 위한 대처가 필요하다. 오다리 교정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다리 교정수술이 반드시 필요할까 (출처=셔터스톡) |
오다리 원인은?
곧은 다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평생의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오다리'는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인 원인은 비타민D부족으로 발생하며, 후천적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자신의 증상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오다리 교정의 첫 걸음이다. 오다리의 경우 그대로 둔다면 무릎 관절 안쪽이 점점 돌아가 다리 모양 자체가 변할 수 있어 오다리 교정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따라하는 것이 좋다.
▲안짱다리 교정하는 스트레칭 방법 (출처=셔터스톡) |
쭉 뻗은 다리를 위해 오다리교정술이나 병원을 찾아야 할지 고민한다면, 우선 집에서 혼자 따라할 수 있는 오다리 스트레칭이나 교정운동법을 참고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오다리 교정 운동법으로는 ▲11자 스쿼트 ▲x자 교차 ▲런치 스트레칭 방법이 있다. 11자 스쿼트는 벽에 등을 고정한 상태로 다리를 11자로 유지해 스쿼트를 하는 동작이며, X자 교차의 경우 양쪽 발을 X자 꼬아준 후 엉덩이가 다리 바깥쪽까지 자극이 가도록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동작이다. 마지막으로 런지 스트레칭은 근력 운동인 런지 자세로 다리와 무릎, 내반슬을 자극시킬 수 있다.
▲평상시 자세를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셔터스톡) |
오다리 교정을 위한 평소 자세
오다리로 인한 고관절 통증을 느낀다면 치료뿐만 아니라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근본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서 있을 때는 엉덩이에 힘을 줘 허리나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몸의 중심인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바닥에 앉을 때는 발목이 안쪽으로 틀어지는 '양반다리' 자세로 앉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오다리와 같은 휜다리 교정 깔창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