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몬스터폰은 정품액정 사용으로 공식서비스센터에 비해 최대 70% 이상 저렴한 수준에 수리시간도 10분 내외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리 지역도 성남본점 및 건대점, 대학로점, 강남점, 경기 수원점, 인천점 등 서울 경기권에 두루 분포되어 있어 고객의 시간을 줄여주는데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 의 경우 리퍼 비용이 75만9000원이며, 아이폰8은 49만 4000원, 아이폰8플러스의 경우는 55만 9000원으로 기존 출시된 제품들보다 가격이 비싸 고객들의 부담이 커졌다. 또한 액정교체비용은 아이폰x의 경우 39만 4000원, 아이폰8은 23만 2000원, 아이폰8플러스는 25만 5000원이며, 배터리 교체비용은 3모델 모두 10만 9000원으로 같다.
몬스터폰 정상식 대표는 "아이폰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크게 내려가지 않는 만큼 관련 수리비용도 낮춰지기는 쉽지 않는 게 사실이며 화면이 커지다 보니 부품단가가 오르므로 교체비용도 늘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는 등 꾸준히 신모델이 출시되는 만큼 기존 모델사용자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수리비용 인하를 필연적으로 생각해 가능한 수리비용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폰은 아이폰액정수리 외에도 갤럭시, LG폰까지 수리가능 품목을 확대한 상태이며, 택배신청 접수도 받고 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가맹점도 모집 중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