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메모리즈 내부. 화이트톤 테이블마다 은은한 촛불조명을 비치했다 |
이태원은 서울에 있음에도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맛집으로 밤에는 루프탑, 클럽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유분방한 밤문화가 있어 젊은층의 불금 방문 명소다. 이태원을 처음 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주 방문했지만 알지 못했던 이태원 핫플레이스와 놀거리, 술집 등을 소개한다.
▲이태원 메모리즈 전경, 야외 테라스가 구비돼 있다 |
메모리즈는 단골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급부상 중인 이태원 맛집이다. 감성 라이브 포차로 운영되며 이태원의 퓨전문화를 극대화했다. 낮에는 브런치카페 분위기에서 커피 및 식사를, 밤에는 세련된 칵테일 바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소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국물닭발과 제육볶음, 오뎅탕 등 전형적인 소주안주는 물론 치즈폭탄 콘치즈, 모듬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탁 트인 테라스에도 테이블을 비치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생맥주가 일품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타임으로 운영되며 차돌된장찌개, 제육볶음 등 푸짐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파티 분위기가 연출된다.
▲리차드카피캣 24H는 야자수 바로 알려진 브런치 가게다(출처=픽사베이) |
바토스 이태원점은 전통 멕시코 음식에 한식을 더했다.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김치를 얹은 감자 요리인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가 유명하며, 다양한 맥주가 구비돼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태원(출처=픽사베이) |
야자수 바로 알려진 브런치, 스테이크 집이다. 실내에는 미니 분수, 야자수와 같이 특색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많다. 휴양지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장소 전체를 빌려 대규모 파티도 가능하며 24시간 영업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