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멋있는 야경으로 유명하다(출처=픽사베이) |
홍콩은 먹거리와 야경으로 유명해 전 세계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1984년 중국에 반환됐지만 여전히 영국 식민지 당시 역사가 살아있다. 홍콩의 4월 평균 최저기온은 20도로 서울 6월 하순기온과 비슷하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홍콩 디즈니 랜드에 가면 마지막 불꽃놀이를 봐야 한다(출처=픽사베이) |
홍콩에 가면 꼭 가봐야만 하는 곳이 디즈니 랜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며 입장료는 399홍콩 달러(한화 약5만4,000원)다. 디즈니 랜드를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지도와 쇼 퍼레이드 시간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는 하이라이트 코스다.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출처=픽사베이) |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타이핑 산 중턱에 있다. 이곳에 오르면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홍콩에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다. 빅토리아 피크는 노면 전차인 피크 트램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은 중국의 도교 전통 문화를 잘 볼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
중국의 도교 전통 문화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홍콩 최대 도교 사원으로 의술이 뛰어난 웡타이신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이곳에서 참배하면 질병이 치료된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홍콩섬 남부 2대 유향지로 손꼽히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안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시장 골목마다 실크제품, 전통의상, 신발,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갖가지 물건을 판매한다. 제품의 질은 떨어지지만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오룽 남쪽 끝 빅토리아 만을 끼고 있는 침사추이는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하나다. 고급호텔과 쇼핑센터,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작은 상점과 가판대, 현란한 네온사인이 공존한다. 침사추이 랜드마크인 시계탑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기 적절한 장소다.
홍콩은 세계에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다. 매일 오후 8시에 펼쳐지는 레이저 쇼를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고 부른다. 14분간 멋진 장관을 이루는 쇼인 만큼 홍콩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