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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 상승으로 경제 지표 개선

함나연 2018-04-06 00:00:00

캐나다, 고용 상승으로 경제 지표 개선
▲출처=Wikimedia Commons

캐나다 경제는 지난 한달 동안 15,4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월 일자리 손실 지표를 회복한 수치다.

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캐나다의 실업률은 5.8%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률이 증가한 것을 상쇄하기 위해 비정규직 일자리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고용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캐나다 2월 취업률에 해당하는 54,700개의 비정규직 일자리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지난달 정규직 일자리 39,300개가 감소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또한 지난달의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3.1%라고 발표하면서 이는 3.3%로 등록된 1월 임금 상승률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캐나다 국민 경제가 비교적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지난주 발표한 대로 1.25% 유지하겠다고 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티모시 레인 총재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 조정 시 캐나다 경제 지표를 신중하고 꾸준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및 임금 상승 변화는 경제 지표에 포함된다. BMO캐피털마켓의 수석 경제학자 더그 포터는 "이러한 보고들이 중립적으로 캐나다 경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이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긴축 재정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를 급진적으로 이루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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