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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커피

이경한 2018-04-06 00:00:00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커피
(출처=123RF)

여성들은 임신하면 아기의 건강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다. 알코올 대신 과일 주스를, 아름다운 드레스 대신 임부복을 입는다. 그리고 커피를 포기한다. 하지만 도저히 커피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임산부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유산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

다행히 커피 없이 살 수 없는 임산부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이란 차나 커피 등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다. 디카페인 음료와 아예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비카페인 음료는 다르다.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커피
(출처=123RF)

프랜차이즈 카페의 디카페인 커피, 임산부에게 안전할까?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디카페인 커피 메뉴가 존재한다. 이 메뉴는 임산부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지 않지만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디카페인 메뉴를 주문하거나, 커피의 양이 최대한 적은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커피
(출처=123RF)

예를 들어 뜨거운 라떼 한 잔을 주문할 때, 기본 사이즈 라떼에는 보통 에스프레소 샷 1개와 우유가 들어간다. 에스프레소 1샷에는 75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임산부의 카페인 섭취 허용량은 200mg이므로 안전하다. 단, 큰 사이즈의 라떼를 주문할 경우 에스프레소 샷도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인공 감미료를 함유한 시럽 등은 임산부가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차라 할지라도 히비스커스 차 등은 임산부에게 좋지 않으므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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