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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할수록 극심해지는 고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소윤서 2018-04-06 00:00:00

방치할수록 극심해지는 고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한다(출처=셔터스톡)

별다른 이유 없이 신발을 신었을 때나 걸을 때마다 아프다면 내성발톱을 의심해 봐야한다.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내향성 발톱은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한다. 한 번 생기면 재발이 쉽고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통증이 심해져 걷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극심해지는 고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 증상이 심할 경우, 발톱을 절제해야 한다(출처=셔터스톡)

내성발톱 치료법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파고들어간 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피부 사이에 얇은 거즈나 치실을 끼워 넣으면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염증이 심해 내향형 발톱 수술이 필요한 경우, 문제 부위 발톱을 절제하거나 고주파로 치료한다. 내성발톱 병원은 정형외과나 피부과에 내원하면 된다.

방치할수록 극심해지는 고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을 교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출처=셔터스톡)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파고드는 발톱을 위한 '내성발톱 교정기'나 '내성발톱 테이프'를 사용하면 자가 치료가 가능하다. 내성발톱 교정기는 살을 파고든 발톱 가장자리에 고리처럼 생긴 부위를 걸어 발톱 가운데 부분은 눌러주고, 가장자리인 모서리 부분은 들어 올려 발톱이 파고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내성발톱 테이프는 발톱과 피부 사이에 얇은 밴드를 붙이는 방식으로 발톱이 피부를 자극하는 것을 막아준다. 식염수나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방치할수록 극심해지는 고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은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한다(출처=셔터스톡)

내성발톱 예방하는 방법

발톱이 피부에 파고들지 않게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성발톱 깎기' 방법은 발톱을 바짝 자르기보다는 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자르는 것이 좋다. 발톱을 깎은 후 양쪽 모서리 부분을 네일 파일을 이용해 뭉뚝하게 갈아주면 도움이 된다.

'내성발톱 신발'을 고를 때는 앞코가 뾰족하고 좁은 구두나 사이즈가 딱 맞거나 작은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앞발가락에 체중이 집중되는 높은 하이힐은 내성발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신지 않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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