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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없이 집에서 쉽게 하는 셀프 치아미백 방법

이경한 2018-04-05 00:00:00

스케일링없이 집에서 쉽게 하는 셀프 치아미백 방법
▲출처=셔터스톡

누런이가 당혹스러운가? 치아를 하얗게 만들고 싶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런이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치과에서 스케일링이나 화이트닝을 받는다.

하지만 시중에는 스스로 치아미백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치아미백을 할 수 있다.

스케일링없이 집에서 쉽게 하는 셀프 치아미백 방법
▲출처=셔터스톡

치아미백 제품, 과연 안전할까?

그런데 이런 치아미백 제품에는 카바마이드 퍼록사이드(carbamide peroxide)가 함유된 경우가 있다. 이 성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킨다. 치아 에나멜이 부식되면 치아가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그리고 산성 음식에 매우 민감해진다.

이런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다가 오히려 치아 건강이 나빠져 치과를 찾는 환자들도 많다. 치아에 구멍이 나거나, 치아가 부러진 사람도 있다. 또 치아 에나멜이 부식되면 이가 푸른색이나 회색으로 변한다.

스케일링없이 집에서 쉽게 하는 셀프 치아미백 방법
▲출처=셔터스톡

건강한 치아미백 방법

따라서 치아미백을 위해 건강한 방법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를 먹거나 마신 후에 곧바로 이를 닦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면 이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다.

커피나 탄산음료, 흡연 등은 이를 누렇게 만드는 주범이다. 따라서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고, 담배는 줄이거나 끊도록 한다.

커피와 탄산음료를 마신 뒤 물을 많이 마셔도 치아 착색을 피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소량의 과산화수소는 치아미백에 도움이 된다. 우선 양치를 한 후 베이킹소다와 소량의 과산화수소를 섞어 치약처럼 만든 뒤 이에 문지른다. 그리고 잘 헹군다.

베이킹소다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꺼끌꺼끌해서 치아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칫솔에 코코넛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칫솔질을 해도 좋다. 또는 코코넛 오일 한 스푼을 입에 넣고 5~20분 정도 가글한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잇몸에 항균 작용을 더하며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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