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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는 동양권에서 매우 전통적인 숙취해소제로 알려져 있다. 과연 헛개나무의 효능은 어느 정도일까?

실험에 따르면 헛개나무 열매를 음주 30분 전 섭취했을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감소했다.

물론 술을 마시고 있는 동안이나 술을 마신 후에 헛개나무 열매를 섭취해도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헛개나무 열매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

헛개나무 열매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이 열매는 달콜한 배 맛이 나며 꿀이나 대체 감미료로 활용된다.

또 헛개나무 열매를 발표해 포도주나 식초로 만들 수 있다.

이 열매를 익히거나 요리해서 먹어도 좋고, 심지어 말린 뒤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 보조 식품으로 섭취하거나 차로 끓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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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의 장점과 부작용

헛개나무는 숙취해소 외에도 알코올 때문에 손상된 간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2012년 음식의 기능 학술지에 게재된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헛개나무 열매 주스와 식초가 생쥐의 간 손상을 치료했다. 2010년의 또 다른 연구 결과 알코올 관련 간 손상을 입은 생쥐가 헛개나무 열매를 섭취하자 간이 회복됐다.

전문가들은 헛개나무 열매가 숙취해소나 간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헛개열매 추출물은 알코올 금단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신경과학저널에 게재된 2012년 연구에 따르면 불안과 발작 등의 금단 증상을 겪던 생쥐가 헛개열매 추출물을 섭취하자 증상이 완화됐다.

게다가 헛개열매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자발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려는 경향이 줄었다.

헛개나무 열매 및 이 열매를 사용한 다양한 식품의 부작용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열매에 부작용이 있는지,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임상 실험을 더 진행해야 한다.

[팸타임스=Jenny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