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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술 받기 전에 '초기 탈모' 예방해야

소윤서 2018-04-05 00:00:00

모발이식술 받기 전에 '초기 탈모' 예방해야
▲출처=123RF

탈모 초기 증상으로 머리숱이 갑자기 휑해 보이면 자신감이 하락된다. 머리숱이 사람의 매력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탈모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른다. 다양한 탈모 치료로 재정적인 스트레스까지 더해진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발라도 만족스러울 만큼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모발이식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모발 이식 수술이란?

비효율적인 탈모방지용 샴푸나 영양제에 많은 돈을 쓰고, 탈모 치료를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이 모발이식술일 수 있다. 모발이식술은 생착률이 높아 만족도가 큰 시술로 알려져 있다.

모발이식술 받기 전에 '초기 탈모' 예방해야
▲탈모로 인한 시술받기(출처=123RF)

모발이식술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모낭 단위 수술(FUSS)과 모낭 단위 추출(FUE)이다. 두 가지 모두 쉽게 숨길 수 있어 티가 덜 나는 머리 뒤쪽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모낭 단위 수술의 절차는 피부의 조직을 떼어내 이식하기 전에 작게 나누는 반면 모낭 단위 추출은 개별 모낭을 채취한다. 모낭 단위 수술은 비 침습성 모발 이식 수술은 아니지만, 모낭 단위 추출보다 덜 침습적인 방식이다.

탈모 예방법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걱정하면 스트레스 지수만 높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비듬이 생겨 두피가 가렵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졌을 때에도 탈모 초기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모 현상이 느려질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가족과 친척 중 탈모 환자가 있다면 탈모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술 받기 전에 '초기 탈모' 예방해야
▲탈모가 되어가는 과정(출처=123RF)

펌이나 염색 등의 화학적인 시술을 자주 받으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건조해져 가늘어지기 때문에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나 스트레이트 기계로 모발에 매일 열을 가하는 것도 탈모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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