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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신호, 시그널> 새 MC 박상원 낙점, 금요일 밤 10시 방영 예정

함나연 2018-04-05 00:00:00

<구조신호, 시그널> 새 MC 박상원 낙점, 금요일 밤 10시 방영 예정

매주 금요일 방영되던 <사회적약자가 보내는 구조신호, 시그널>이 2018년 4월 6일부터 금요일 밤 10시로 방송시간이 변경 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타이틀 또한 <구조신호, 시그널>로 변경되며, 새로운 MC로 배우 박상원씨가 함께 찾아온다.

배우 박상원씨는 월드비전 친선대사, 다일공동체 홍보대사로 20년 넘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누는 삶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는 배우이다. 이번 <구조신호, 시그널>의 MC를 흔쾌히 수락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밝혔다.

새 MC 박상원씨는 단순히 MC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제작진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있으며 고정적인 포맷을 탈피해 필요할 경우 현장을 찾아가는 MC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며 위기 상황에 처해있던 주인공이 여러 전문가들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구조되고 웃음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내레이션도 직접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박상원씨는 "주요 국제 기구들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분류하고 세계적으로 K-pop의 위상도 높아지는 등 놀라울 정도로 발전을 했구나 싶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음지에서는 기본적인 삶조차 영위하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이 마음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구조신호, 시그널>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그로 인한 관심으로 구조신호가 보내지고 위기에 있는 소중한 인생에 웃음을 찾아줄 수 있다는 것이 값진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의미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게 되었다."며 MC를 맡게 된 계기를 말했다.

한편, 4월 6일 금요일 10시 시그널 방송에서는 취재 서울 법대(66학번)를 졸업하고, 재학 당시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할 만큼 우수한 실력의 재원이었던 한 노인이 50년간 고시의 늪에 빠져버리면서 망상의 세월로 망가져버린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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