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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위아람 2018-04-05 00:00:00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블라드보스톡으로 가는 국내 직항노선이 있다(출처=픽사베이)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국내 항공사로도 갈 수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직항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사의 경우 시베리아 항공과 러시아 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오로라 항공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마다 요금은 물론 스케줄과 수화물 규정이 상이해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항공사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블라디보스톡은 극동의 세인트 피터즈버그라는 별칭이 있다(출처=픽사베이)

블라디보스톡 약사

블라디보스톡은 지난 1860년 7월 2일 러시아 해군항으로 지정되면서 도시 건설이 시작됐다. 1870년에 시로 승격됐으며 1890년대부터 1900년대에는 러시아 극동 지구의 대외교역, 외교 및 상업 중심지로 부상했다. 1904년에는 러시아 극동 지구 자유무역 항구로 지정됐다. 1917년 시인구가 13만명을 돌파하면서 극동의 세인트 피터즈버그라는 별칭을 얻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블라디보스톡 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종착역이다(출처=픽사베이)

블라디보스톡 명소

혁명전사 광장은 블라디보스톡 스베틀란스카야 대로 중심에 위치해 있다. 중앙에는 소비에트 정권 수립을 위해 싸운 병사들을 기념하는 동상이 있다. 왼쪽으로는 벨르이돔이라 불리는 연해 지방 주정부 종합청사가 위치한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블라디보스톡은 2박 3일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블라디보스톡 역은 지난 1907년에서 1912년에 건설됐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 종착역이다. 역사 외관은 러시아의 전통예술 양식으로 장식한 엷은 녹색 석조건물이다.

블라디보스톡 항공권 구매 팁

블라디보스톡에 여행갈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면 임박상품 특가를 통해 블라디보스톡 항공권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 2박 3일 여행

블라디보스톡은 2박 3일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도시다. 시내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숙소는 혁명광장을 중심으로 블라디보스톡 역, 해양공원 근처에 많이 있다. 불라디보스톡 숙소 가격의 경우 호스텔의 경우 2~3만원대에 머물 수 있다.

독립운동과 블라디보스톡

지난 1863년 첫 한인촌이 형성된 후 블라디보스톡은 항일독립운동의 해외 근거지가 됐다. 이 도시에는 안중근 의사와 이상설, 최재형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자취가 담겨 있다. 1905년 을사조약 이후 국내외 애국지사들이 이곳에 결집해 독립운동단체를 결성했다. 1919년에는 망명정부를 수립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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