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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대출? 면허증만 있으면 중고차 전액할부 가능하다는 뜻

박태호 2018-04-05 00:00:00

면허증 대출? 면허증만 있으면 중고차 전액할부 가능하다는 뜻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면허증 대출'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면허증만으로 어떻게 대출을 받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면허증만 있으면 대출이 될 정도로 중고차 전액할부 이용하기가 쉽다는 뜻.

하지만 대출이 늘 그러하듯 쉽게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바로 '금리' 때문이다. 종종 높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안내 받아 중고차를 구입한 뒤, 할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신용불량자의 늪에 빠지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중고차할부이자율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에 따라 결정되며,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의 경우 비싼 금리의 중고차할부금융상품을 이용하면 상환능력이 없어 곤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믿을 만한 업체로부터 최저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조금이라도 싼 금리를 찾겠다며 이곳 저곳에서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출을 신청하기 전 중고차할부조건과 금리를 꼼꼼히 확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고차전문업체 '굿모닝총각들' 김기범 대표는 "요즘은 주부나 무직자도 중고차전액할부를 이용할 수 있어 '면허증 대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며 "대출 승인 여부도 중요하지만, 할부금리가 얼마나 되는지도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최저금리로 대출을 도와주는 믿을 만한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고차전문업체 '굿모닝총각들'은 고객들이 최저금리로 중고차전액할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학생, 주부, 무직자, 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고차할부금융 프로그램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액할부가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구입을 결정하지 말고, 믿을 만한 업체인지 따져본 뒤, 한 번에 대출을 받아야 신용등급에 악영향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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