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볼륨펌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
풍성하게 살린 정수리 볼륨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고 귀티 나게 한다. 아무리 드라이를 해도 축축 처지는 정수리 머리카락이 고민이라면 '뿌리볼륨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빈약한 머리숱을 보완하는 데도 좋은 뿌리볼륨펌에 대해 알아보자.
▲머리 손질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뿌리볼륨펌을 추천한다(출처=셔터스톡) |
뿌리볼륨펌은 말 그대로 뿌리에 볼륨을 주는 펌 시술이다. 뿌리의 볼륨이 살아날 수 있도록 두피 가까이에 펌을 시술하면 풍성하게 볼륨이 살아난다. 머리를 감고 말려도 드라이를 한 것처럼 볼륨이 죽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손질하기가 편리하고 외출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단발머리라면 뿌리볼륨이 풍성해야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발 뿌리볼륨펌은 필수적이다.
뿌리볼륨펌 유지기간은 일반적으로 모발이 한 달에 약 1cm가량 자라기 때문에 한 달에서 두 달 사이다. 뿌리볼륨펌 가격은 3만 원~1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
뿌리볼륨펌은 비교적 집에서 시술하기 간편한 펌으로, 집게와 펌제, 중화제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먼저, 뿌리볼륨 집게 사이에 펌제를 듬뿍 발라 볼륨이 생기기를 원하는 정수리와 앞머리에 꽂는 작업을 반복하고 10분간 방치한다. 이후 중화제를 바르고 10분간 기다리면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살아난다. 집에서 혼자 뿌리볼륨펌을 할 수 있도록 재료가 모두 들어있는 제품도 출시돼 편리하게 뿌리볼륨펌을 할 수 있다.
▲뿌리볼륨 집게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볼륨감을 더할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
주기적으로 받아야하는 뿌리볼륨펌이 귀찮거나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셀프로 뿌리볼륨을 살려보자.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뿌리볼륨 집게를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뿌리볼륨을 살릴 수 있다. 뿌리볼륨 집게는 개당 2~3천 원에 구입 가능하며 앞머리 부분에 여러 개를 중심적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